김동현 집사

지난 08월 15일, 코로나19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저희 결혼식을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혼여행 이후, 서로의 바쁜 회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월 27일(화) 드디어 아내 루다와 일산서구청에서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등록했습니다. 점심에 장모님 댁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후,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바로, 윤영석목사님이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교우칼럼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저는 일산제일교회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기에 흔쾌히 기재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떤 글을 통해 일산제일교회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표현하면 좋을지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쉽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사이지만 성경책을 펴고 잠언서를 처음부터 묵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최근 과도한 업무로 말씀 묵상을 소홀히 했던 저에게 교우칼럼을 작성하는 이 시간은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잠언서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현숙한 아내를 통해 다시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현숙하고 아름다운 아내를 키워주신 일산제일교회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함을 꼭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모범이 되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귀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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