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한종 안수집사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결국 나를 더욱 강하게 할것이다. 고난이여 오라 !!!”
…라고 말 하지만… , 아니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 그리고 성경적으로, 경험적으로 맞다고 믿지만…^^ 정작 출근길 새벽 나는 곤히 자고 있는 아내를 안고, 나와 내 가정에 고난이 아닌 평화를, 안정을, 평안을, 풍요를 주실것을 기도한다…
엘리트가 부자가 되는것이 아니라 부자가 엘리트가 되는 사회…
가난한 사람의 의견은 언제나 무시되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부자(권력자)들의 야만적 행동만 남은 사회…
개인의 생각까지 유도하여 그들이 자신의 생각처럼 착각하게 만들어 로봇이 되게 하는 사회…
존중과 정중이 사회의 기본이 아니라, 무례와 협박이 삶의 기본이 된 사회…
이제 세상에는 환자복을 안 입은 환자가 더 많게 되었다….
내 삶속에서 배운 진리중 하나는 ‘우리의 삶 속에 고난은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그것이 언제, 어떻게 나에게, 내 가정에게, 이웃에게, 직장에게, 나아가 우리 교회에 올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고난을 이긴 나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진리를 내 삶 속에 받아들이자. 환자복을 안입은 수많은 환자들 속에서 정상인으로 살아가려면 우선, 주님이 지켜 주실것이라는 믿음,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굳건히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 세상을 바로 살기 위한 첫 걸음일 것이다.
걱근염(걱정,근심,염려)은 주님께 맡기고 매순간을 즐겁게 살아가되 고난을 피하지 말고 버티자. 그 고난으로 죽지않는다면 나는 분명히 더욱 강해져 있을것이다. 사람은 삶이 끝날 때 가장 삶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하는데… 나는 내 삶이 지금 무척 소중함을 느낀다…
주님, 저희 모두를 고난에서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