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냄의 말씀>
인도자 :
교우 여러분, 이제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복음의 말씀을 들었으니 참 자유인답게 사십시오. 주님의 꿈을 잊지 마십시오. 70년 전, 이곳에 심어진 복음의 씨앗을 기억하십시오. 세상의 방식으로 교회의 내일을 그리지 마십시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이 우리의 능력임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다함께 :
아멘. 교회의 길을 오해했던 지난날의 모습을 반성합니다. 우리가 바로 교회임을 기억하고, 우리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꿈이 이어진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걸으며 교회를 지켜가겠습니다. 어리석어 보이는 십자가에 우리 삶을 비끄러매고, 십자가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70년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순종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